[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영화 '여인의 향기'가 TV 방영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화 전문 케이블 채널 'OCN Movies'는 29일 오후 영화 '여인의 향기'를 방영 중이다.
'여인의 향기'는 1993년 개봉했던 미국 영화다. 알파치노, 크리스 오도넬, 제임스 레브혼, 필립 세이모어 호프먼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다.
크리스마스에 고향에 가기 위해 부활절 연휴 동안 아르바이트를 해야 하는 고등학생 찰리(크리스 오도넬)이 주말 동안 사고로 시력을 잃은 퇴역 장교 프랭크 슬레이드(알 파치노)와 뉴욕 여행에 나서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에 삽입된 OST 'Por Una Cabeza'는 탱고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음악으로 알 파치노가 극중 여배우 개브리엘 앤워와 춤을 추는 씬이 명장면으로 꼽힌다.
알 파치노는 이 영화에서의 호연으로 제6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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