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탈북래퍼'로 알려진 장명진이 어머니와 함께 TV 출연에 나섰다.
장명진은 28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명불허전 송년기획'에 어머니와 출연했다.

장명진의 어머니는 이날 "아들이 머리를 조금 더 단정하게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장명진은 이에 "머리를 기르는 건 상처를 가리기 위해서다. 북한에 있을 때 배고픔에 굶주려 강냉이를 훔치다가 군인에게 들켰다"며 "당시 군인에게 AK소총 개머리판으로 머리를 맞으면서 기절했고 상처사 생겼다"고 털어놨다.
장명진은 또 "지금은 대한민국에서 열심히 살려고 노력한다"며 "어머니 말씀처럼 겸손하게 살아가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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