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우울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됐다.
맨시티 소속 선수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맨시티 구단은 "가브리에우 제주스와 카일 워커가 코로나19 진딘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26일(이하 한국시간) 밝혔다. 제주스와 워커는 EPL 사무국과 영국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맨시티는 제주스와 워커 없이 연말 연초 경기를 치르게됐다. 맨시티는 27일 뉴캐슬 유나이티드, 29일 에버턴, 내년(2021년) 1월 4일 첼시전이 잡혀있다.
제주스는 올 시즌 EPL을 포함해 각종 대회에서 11경기에 나와 4골 1도움을, 워커는 19경기에 출전헤 1골 1도움을 각각 기록 중이다.
맨시티는 26일 기준 6승 5무 2패(승점22)로 리그 8위를 달리고 있다. 빡빡한 일정이지만 리그 순위를 이 기간 동안 끌어올려야한다. 하지만 예상하지 못한 전력 이탈로 고민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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