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KBS가 올해 '연예대상' 후보 5팀을 공개했다.
24일 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2020 KBS 연예대상'에서는 김숙, 김종민, 샘 해밍턴 가족, 이경규, 전현무 5팀이 올해의 대상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예능 대부 이경규는 현재 출연하고 있는 '개는 훌륭하다'와 '신상출시 편스토랑' 모두 '최고의 프로그램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올 한 해 두드러진 활약을 입증함은 물론, 대상 후보로서 강력한 존재감을 보였다.
'배틀트립' '악인전'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이어 최근 '비움과 채움 - 북유럽'까지 KBS 예능 프로그램과 함께 열일하며 다작 행보를 보인 김숙도 유력한 수상 후보다.
또한 '1박 2일' 원년 멤버로서 10년 넘게 자리를 지키며 프로그램의 기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김종민은 '퀴즈 위의 아이돌'로 MC에 첫 도전, 신개념 진행을 선보이며 대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연예대상에서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3관왕을 달성한 샘 해밍턴은 올해 윌벤져스 가족이 받은 큰 사랑을 증명하듯 가족 전체가 대상 후보에 올라 2년 연속 대상 수상을 노린다.
마지막으로 안정적인 진행 실력과 특유의 능청스러움으로 예능까지 접수한 베테랑 MC 전현무가 또다시 대상 후보로 등극, 올해는 친정인 KBS에서 대상의 영광을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예의 대상 수상자는 24일 목요일 밤 8시 30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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