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다예 인턴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고 미래 교육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관내 모든 학교에 기가급 무선망을 조기 구축하고 교원 원격수업용 노트북과 학생용 스마트패드를 지원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2021년에 예산 117억을 투입해 관내 모든 학교에 (초‧중‧고 및 특수‧기타 학교 등) 기가급 무선 인터넷 구축과 원격 수업을 위한 학생용 스마트패드를 보급하고 올해 확보된 추경예산으로 교원용 노트북을 내년도 1월까지 지급 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원격수업 환경 개선을 위해 관내 모든 학교의 일반 교실 및 특별 교실을 포함한 총 13,211실에 기가급 무선환경을 내년도 5월까지 조기 구축하고 교원 원격수업용 노트북 20,833대를 내년 1월까지, 학생용 스마트패드 27,814대는 내년 상반기까지 보급한다.
또한 교원의 업무 경감과 예산절감을 위해 학교 무선인프라 구축 공사와 노트북 및 스마트 패드 구입을 일괄 통합 계약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 내 어느 공간에서도 온라인으로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최신의 노트북과 학생용 스마트패드를 보급해 온·오프라인의 연계 교육과 같은 다양한 교육방식이 시도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우리 교육청에서는 온라인 교육 인프라 구축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미래교실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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