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박유천의 전 연인이자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가 자해 사진으로 논란을 빚은 것과 관련해 일이 커질지 몰랐다며 해명했다.
황하나는 18일 인스타그램에 "저 괜찮고 죄송하다"며 "DM이랑 카카오톡, 전화 다 답 못해서 죄송하다"라며 "답답해고 억울해서 홧김에 그런건데 일이 커질줄 몰랐다, 그동안 너무 쌓여서 그랬나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디엠 당분간 보내지 말아주세요. 계쏙 오는데 너무 많아서 볼 수도, 답장드릴 수도 없다. 걱정 감사하다"고 전했다.
황하나는 앞서 자신의 SNS에 "4억짜리 차 훔쳐 간 거 가져와라"라며 4억 외제차 도난 사실을 알리며 분노했다. 또한 "XXX 전화해라 XXX야"라는 글과 함께 피가 흥건한 바닥과 상처투성이 손목 사진을 올려 충격을 안겼다. 해당 사진은 삭제된 상태다.
황하나에게 저격 당한 A씨는 오히려 황하나가 자신의 집에 무단침입해 명품 가방, 신발 등을 훔쳤다고 주장, 공방전을 펼쳤다.
황하나는 박유천의 약혼녀로 알려지며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두 사람은 결혼까지 약속했으나 지난 2018년 결별했다.
황하나는 지난 2015년 5∼6월, 9월 서울 자택 등에서 수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것과 지난해 4월 향정신성 의약품인 클로나제팜 성분이 포함된 약품 2가지를 불법 복용한 혐의 등 총 3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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