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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나경복, 코트 복귀 성큼 16일 경기 출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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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발목 인대 부상을 당한 남자프로배구 우리카드 토종 스파이커 나경복이 코트로 돌아온다.

우리카드는 16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2020-21시즌 도드람 V리그 OK금융그룹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에서 나경복이 코트로 나올 수 있다.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은 이날 경기에 앞서 현장을 찾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나경복의 출전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신 감독은 "나경복은 어제(15일) 진행한 팀 연습에 정상적으로 참가했다"며 "점프만 놓고 보면 부상 전 사태와 비교해 70~80% 정도로 보인다"며 "(나)경복이 본인이 오늘 경기에 뛰기를 강하게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발목을 다친 우리카드 주포 나경복이 16일 OK금융그룹과 원정 경기를 통해 코트 복귀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발목을 다친 우리카드 주포 나경복이 16일 OK금융그룹과 원정 경기를 통해 코트 복귀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그러면서 "일단 경기 전 웜업 때 몸 상태를 다시 확인해보고 가능하다면 선발 라인업에 넣을 계획"이라며 "만약 (나)경복이 잘 안된다면 한성정과 교체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나경복이 이날 뛸 경우 포지션은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다. 신 감독은 "알렉스는 일단 아포짓(라이트)에 고정된다"고 덧붙였다.

나경복은 예상보다 조금은 빨리 코트로 돌아오는 셈이다. 신 감독은 "아주 빨리는 아니다"라며 "오늘 또는 20일 예정된 삼성화재와 홈 경기를 복귀 시점을 봤다. 구단 지정병원에서도 큰 문제는 없을 거라고 했다"고 밝혔다.

석진욱 OK금융그룹 감독도 나경복의 코트 복귀를 예상했다. 석 감독은 "오늘 경기를 앞두고 팀 전력분석쪽에서도 나경복이 충분히 나올 수 있다는 얘기를 전했다"며 "(나경복이)레프트 또는 라이트로 나올 경우에 맞춰 준비는 했다"고 말했다.

나경복은 지난달(11월) 2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과 원정 경기 도중 스파이크 시도 후 착지 과정에서 오른쪽 발목 부상을 당했다.

조이뉴스24 안산=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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