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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5일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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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다예 인턴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부산시가 방역조치를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14일 기자설명회를 열고 코로나19 봉쇄를 위해 오는 15일 0시부터 28일 24시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적용하고, 추가적인 방역 강화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은 "수도권을 제외하면 일일 확진자 발생 추이가 전국에서 가장 심각한 수준"이라며 "감염상황의 엄중함과 곧 다가올 연말연시를 감안하면 3단계 격상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지만, 회복할 수 없는 타격을 받을 지역경제의 상황을 고려해 이번 조치를 결정했다"며 시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기존의 집합이 금지된 유흥시설 5종에 추가로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공연장, 실내체육시설이 집합 금지된다.

식당의 경우, 당일 저녁 9시 이후부터 익일 새벽 5시까지 포장과 배달만 허용하고, 카페는 전체 영업시간 동안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다.

부산시가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한다. [사진 = 조이뉴스24 포토 DB]
부산시가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한다. [사진 = 조이뉴스24 포토 DB]

또 영화관, PC방, 오락실·멀티방, 학원·교습소·직업훈련기관, 독서실·스터디카페, 워터파크, 놀이공원, 이·미용업, 상점·마트·백화점, 편의점, 포장마차 등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은 당일 저녁 9시 이후부터 익일 새벽 5시까지 운영을 중단하게 된다.

결혼식과 장례식을 포함해 50인 이상이 참여하는 모든 모임·행사가 전면 금지된다. 종교활동도 비대면 종교집례로 개최해야 한다.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은 "수도권을 제외하면 일일 확진자 발생 추이가 전국에서 가장 심각한 수준"이라며 "감염상황의 엄중함과 곧 다가올 연말연시를 감안하면 3단계 격상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지만, 회복할 수 없는 타격을 받을 지역경제의 상황을 고려해 이번 조치를 결정했다"면서 시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조이뉴스24 이다예 인턴기자 janab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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