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깜짝 신곡 발표를 알린 그룹 트와이스가 콘셉트 필름을 통해 숨 막히는 흡인력을 선사했다.
14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CRY FOR ME'(크라이 포 미)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또각거리는 구두 소리와 깊게 내쉬는 숨소리는 긴장감을 불어넣었고, 'CRY FOR ME'의 멜로디가 웅장하게 울려 퍼졌다. 매혹적인 눈빛의 트와이스는 가시덤불에서 피어난 장미 같은 강렬한 비주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여기에 마른 나뭇가지와 촛불로 채운 붉은 방 등 요소가 더해져, 더욱 독특하고 오묘한 무드가 완성됐다.
새 노래는 사랑과 증오가 뒤엉킨 혼란스러움을 그린 곡으로, 한층 짙어진 트와이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과 인기 싱어송라이터 헤이즈가 작사를 맡아, 양극단의 감정이 공존하는 순간을 노랫말로 풀었다.
이 곡은 지난 6일 개최된 '202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2020 Mnet Asian Music Awards)에서 최초 공개된 이후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트와이스의 새로운 변신을 담은 해당 무대 영상은 Mnet 공식 유튜브 채널 'Mnet K-POP'에 게재된 지 일주일도 안돼 조회 수 900만 건을 돌파했다.
트와이스의 'CRY FOR ME'는 오는 18일 14시 정식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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