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북유럽' 김중혁 작가가 3MC 송은이, 김숙, 유세윤에 대해 "존경한다"고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11일 오전 진행된 KBS 2TV '북유럽'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김중혁 작가는 "평상시 세 분을 존경했다. 어쩜 이렇게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이시는지 매번 감탄을 한다"라며 "외국 작가 이름으로 이렇게 개그를 잘 하는 분은 처음 본다. 메시 저리가라 할 정도의 드리블"이라고 놀라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세분을 존경해왔고, 김숙의 팬이다. 김숙의 드립이나 표정을 옆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라며 "김숙 캐스팅 소식을 듣고 바로 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숙은 "송은이에게 김중혁 작가님과 하고 싶다고 추천했다. 다독가인데다 선생님 같지 않게 말도 재밌고 부드럽게 잘 한다"고 했고, 송은이는 "작가님 성향이 유연하다. 눈높이에 맞게 상황을 정리해준다. 비록 분량은 5%지만 '북유럽'의 중심이다"라고 김 작가의 위치를 설명했다.
'북유럽'은 셀럽의 서재를 찾아가 인생책을 기부받아 도서관이 부족한 지역에 도서관을 건립하는 나눔 문화 토크쇼.
12일 토요일 오전 11시30분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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