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이엘이 영화 '그녀가 죽었다' 출연을 확정했다.
이엘 소속사 디플랜엔터테인먼트는 10일 이엘이 영화 '그녀가 죽었다'(감독 김세휘)에 주연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그녀가 죽었다'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여성 인플루언서 집 안에 몰래 들어간 남자가 그녀의 죽음을 알게 된 후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으로, 긴장감 있는 스토리와 인물들의 심리를 섬세하게 다루는 스릴러 영화다. 앞서 변요한이 출연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극중 이엘은 꼼꼼하고 집요한 형사 오영주 역을 맡았다. 오영주는 사건 앞에서 물러섬이 없는 당찬 매력을 지닌 캐릭터로, 이엘은 특유의 카리스마로 스토리에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
이엘은 tvN 드라마 '도깨비', OCN '블랙', KBS2 '최고의 이혼',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과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뿐만 아니라 최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 직후 단기간에 화제작에 오른 영화 '콜'에서 영숙(전종서 분)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신엄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서늘한 분위기와 절제된 보이스로 고요한 카리스마를 발산, 악귀에 들린 딸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퇴마 주술 의식을 행하는 강렬한 역을 소화해 호평을 얻었다.
다양한 역할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재해석하고 소화해내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작품 안에 고스란히 녹여내는 이엘이 새 영화 '그녀가 죽었다'에서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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