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다예 인턴 기자] 경북 구미에서 일가족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9일 구미시에 따르면 구미 옥계동에서 빵집을 운영하는 40대 A씨와 30대 부인, 자녀 두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미보건소 측은 빵집을 운영하는 A씨가 타지역에서 온 손님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관내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으니 발열·두통 등 증상 발현 시 자진검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확진된 유아가 다닌 어린이집에 이동형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어린이집 유아·교사 등 150여명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현재, 구미 코로나19 확진자는 10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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