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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측 "이시언 의견 존중, 올해 끝으로 하차"(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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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나 혼자 산다' 측이 이시언의 하차 소식을 전했다.

MBC '나 혼자 산다' 측은 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무지개 회원으로 또 얼장으로 건강한 웃음을 선사했던 이시언이 올해를 마지막으로 '나 혼자 산다'를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이시언 프로필 사진 [사진=스토리제이컴퍼니]
이시언 프로필 사진 [사진=스토리제이컴퍼니]

이어 '나 혼자 산다' 측은 "제작진은 깊은 대화와 논의 끝에, 연기 활동에 집중하고자 하는 이시언의 의견을 존중한다"며 "묵직한 존재감과 큰 웃음으로 기쁨을 선물해준 이시언 회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시언은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 혼자 산다'의 하차 소식을 전했다. 이시언은 ""연기자로서 조금 더 충실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라는 마음을 제작진에게 전달드렸고, 많은 고민 끝에 함께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주신 사랑 늘 기억하며, 앞으로 연기자로서 작품을 통해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아래는 '나 혼자 산다' 제작진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MBC <나 혼자 산다> 제작진입니다.

그동안 무지개 회원으로 또 얼장으로 건강한 웃음을 선사했던 이시언 회원이 올해를 마지막으로 '나 혼자 산다'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지난 5년여간 '나 혼자 산다'에서 묵직한 존재감과 큰 웃음으로 기쁨을 선물해준 이시언 회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깊은 대화와 논의 끝에, 연기 활동에 집중하고자 하는 이시언 배우의 의견을 존중하여 아쉽지만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연기자로 더욱 승승장구하기를 바라며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끝으로 '나 혼자 산다'를 아껴주시는 시청자분들께 늘 건강하고 행복한 웃음 드릴 수 있도록 무지개 회원들과 저희 제작진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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