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방송인 김태진이 '라디오쇼' 스페셜 DJ로 활약하는 소감을 전했다.
4일 오전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방송인 김태진이 진행했다. 그는 "여러 라디오 대타DJ로 활동했다. 5분 대기조로 준비하는 방송계 '댐 막는 소년'"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태진은 "박명수가 무증상 코로나 확진자와 녹화를 함께 해서 3일 코로나 검사를 받았고,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며 "하지만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라서 바로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박명수의 근황을 전했다.
이어 그는 "박명수가 아픈게 아니라서 '쾌유를 빈다'거나 '쾌차를 바란다'고 말하기도 그렇다. 많이 답답하실텐데 보건 당국 지침이니까 이 시간동안 재충전 하시기를 빈다"고 했다.
그는 "박명수가 보여주지 못한 매끄러운 진행과 깔끔한 딕션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진은 코로나19 검사 이후 자가격리 중인 박명수를 대신해 한동안 '라디오쇼' 진행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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