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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측 "업텐션 출연 안해 결방계획 無, 동선 겹친 출연자 파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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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그룹 업텐션 비토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뮤직뱅크'가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30일 업텐션 비토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업텐션은 지난 주말 MBC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 등 음악방송에 출연했던 상황. 12월1일 생방송 예정이던 SBS MTV '더쇼'는 결방됐다.

그룹 업텐션(UP10TION)비토가 미니 앨범 'The Moment of Illusion'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기자 ]
그룹 업텐션(UP10TION)비토가 미니 앨범 'The Moment of Illusion'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기자 ]

KBS '뮤직뱅크'는 지난주 방송에 업텐션이 출연하지 않아 연쇄 결방 사태는 살짝 피했다. 하지만 동선이 겹치는 출연자들이 적지 않는 만큼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치지 않고 있다.

KBS는 "결방 이슈는 아직 없다"라면서도 "타 음악방송 출연을 통해 동선이 겹친 출연자들을 파악 중이다. 혹시 문제가 생기면 다른 방안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토는 지난 29일 스케줄 종료 후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임을 통보받아 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업텐션 멤버들도 이날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업텐션 측은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임을 인지하지 못한 상태로 방송활동을 진행하게 되어 방송 관계자 및 관련 스텝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사과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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