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이동국 오남매' 재시, 재아, 시안이 훌쩍 커버린 모습으로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등장한다.
30일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89회에는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자녀 재시, 재아, 시안 남매가 의뢰인으로 출연해 각양각색의 고민을 털어놓는다.
먼저 이날 재시는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재시가 좋아하는 상대가 바로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출연 배우라는 말에 보살들은 바로 영상통화에 나선다.
통화가 연결되자 재시는 얼굴까지 빨개지며 부끄러운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아빠 이동국은 뒤이어 전화연결로 이 사실을 알게 된다고 해 재시의 러브스토리(?)가 어떤 방향으로 흐를지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가하면 재아는 최근 은퇴한 아빠 이동국의 잔소리가 이전보다 더 심해질까 걱정이라고 털어놓는다. 테니스 선수이기도 한 재아에게 이동국은 선배 운동선수로서 사소한 것 하나도 허투루 넘기는 법이 없는 잔소리꾼이라고. 같은 운동선수 출신으로 이동국을 이해하던 서장훈마저 "아빠가 옛날 사람이네"라며 재아의 편을 들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내년이면 초등학교에 입학한다는 시안이의 폭풍 성장한 모습 또한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볼 수 있다. 랜선 이모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할 예정. 30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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