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릴 예정인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2020 한국시리즈(7전 4승제) 5차전 시구, 시타, 애국가를확정했다.
5차전 시구와 시타자는 걸그룹 '이달의 소녀'(LOONA) 멤버인 츄와 희진이 각각 맡는다. 경기 전 애국가 제창에는 전 휠체어 테니스국가대표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성악가 황영택 씨가 맡는다.
이달의 소녀는 '우리는 매달 새로운 소녀를 만난다'라는 독창적인 슬로건의 신개념 데뷔 프로젝트로 화제를 모은 12인조 걸그룹이다.

지난 10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미드나잇'(12:00)이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 진입하는 등 국내·외 다양한 기록들을 경신하고 있다. 또한 이달의 소녀는 글로벌 아이돌로 존재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5차전 애국가를 부르는 황 성억거는 전 휠체어 테니스 국가대표로 2018년 평창 동계페럴림픽 개회식에서도 애국가를 제창했다. 지난해 올해의 장애인상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현재 각종 방송에 출연하며 전문 강연과 연주를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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