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이승신이 코로나19로 인해 딸을 못 만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승신은 20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이날 게스트들은 '만약 나라면' 코너에서 '뭐니뭐니해도 아들이 최고vs무슨 소리! 요즘은 딸이 최고'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신은 멀리 있는 딸과 코로나19로 인해 만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승신은 "내 생일인데 딸과 만나지 못했다. 그런데 딸이 국내에 있는 친구에게 부탁해 내 선물을 챙겨줬다. 그게 너무 고마워서 딸에게 받은 선물을 신주단지 모시듯이 바라보면서 매일 우리 딸도 행복하길 바란다고 생각한다"라고 딸사랑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딸과 엄마의 관계는 친구같고, 애정을 바로 보여주는 관계"라고 설명했다.
이승신은 또 "딸은 입으로 효도하고 아들은 힘으로 효도한다"라며 아들과 딸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그는 "아들과 쇼핑하면 주류 코너에 가서 구경한다. 딸은 제가 쇼핑하려는 것을 제지해주고, '엄마 살 빠졌어?'라며 제가 듣고 싶은 말을 이야기 한다. 아들은 다 계산하고 나면 물건을 들어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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