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2020 한국시리즈 1호 홈런의 주인공은 NC 다이노스 외국인 타자 애런 알테어였다.
알테어는 1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한국시리즈(7전 4승제) 1차전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자신의 한국 무대 포스트 시즌 1호 홈런이자 올해 한국시리즈 첫 홈런을 기록했다.
알테어는 팀이 1-0으로 앞선 4회말 1사 1·2루의 득점 찬스에서 두산 선발 라울 알칸타라를 상대로 짜릿한 손맛을 봤다.
풀카운트에서 6구째 137㎞짜리 포크볼을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30m의 3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스코어를 4-0으로 만들었다.
정규리그에서 31홈런으로 막강한 장타력을 보여줬던 알테어는 한국시리즈 첫 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5회초 두산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알테어의 홈런에 힘입어 NC가 4-0으로 앞서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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