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1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2020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7전 4승제) 1차전이 매진됐다.
KBO는 "이날 오후 17시 23분 입장 가능한 8200석의 좌석이 모두 판매됐다"고 밝혔다.
이날 1차전 매진으로 한국시리즈 연속 경기 매진 기록은 25경기로 늘어났다. 2020 포스트 시즌 한정으로는 5경기 연속 매진이다.
한국시리즈는 지난 2015년 10월 26일 대구 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렸던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의 1차전 경기 이후 지난해까지 24경기 매진을 기록했었다. 역대 한국시리즈는 총 155번의 매진을 기록했다.
한편 올해 한국시리즈는 코로나19 여파 속에 1, 2차전은 고척 스카이돔 수용 인원의 50%인 820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19일 0시부터 1.5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3차전 이후에는 고척 스카이돔 수용 인원의 30%인 5100명으로 최대 입장 인원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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