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다예 인턴 기자]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41)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을 출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연예계의 동료들의 축하글이 이어지고 있다.
송은이는 "♥"라며 응원을 건넸고,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에서 사유리와 가상 부부로 출연했던 이상민도 “축하해.. yupyup!!”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샘 해밍턴은 "축하해! 이제부터 진짜 다른 삶의 시작인데 재밌을거야. 필요한 거 있으면 언제나 얘기해"라며 '아들 아빠' 선배의 모습을 보였다. 안혜경 또한 "멋지다 너", 김지혜는 "대단하고 멋지고 응원합니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사유리와 친분이 있던 국민의 힘 배현진 의원은 "어떤 모습보다 아름답다"고 응원했다.
앞서 사유리는 인스타그램에 "11월 4일 한 아들의 엄마가 되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해주고 싶습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자기 자신을 위주로 살아왔던 제가 앞으로 아들 위해서 살겠습니다"라고 했다.
사유리는 결혼을 하지 않아 일본의 한 정자은행에 보관되어 있던 이름 모를 남성의 정자를 기증 받아 아이를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유리는 이날 KBS 인터뷰에서 작년 자연임신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일화를 소개하며 "(의사가) 시간이 지나면 더 나빠질 것이고 시기를 놓치면 평생 아이를 못 가진다고 했다"며 임신 결정 배경을 설명헀다. 고심 끝에 결혼하지 않고 '엄마'가 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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