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룰라 출신 고영욱이 SNS를 통해 세상과 소통을 시작했다.
12일 고영욱은 새롭게 개설한 인스타그램에 "이렇게 다시 인사를 드리기까지 오랜 시간이 흘렀네요"라며 "많은 분들이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죠. 저는 9년 가까이 단절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살아있는 한 계속 이렇게 지낼 수는 없기에 이젠 조심스레 세상과 소통하며 살고자 한다"라고 게시글을 올렸다.
이어 "아직도 많이 부족한 사람이지만 늘 성찰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며 살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고영욱은 자신의 어머니와 신정환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저로 인해 많은 고통의 시간을 보내셨지만 다행히도 반려견들과 건강하게 지내고 계신다"며 "엄마의 건강하신 최근 모습도 차차 올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영욱은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로 구속돼 2년6개월 복역 후 2015년 7월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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