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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해, 스토커 악플러 고소 "죽어야 고통 끝날까 절망, 힘내서 대응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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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뮤지컬 배우 배다해가 스토커 악플러를 고소했다고 밝혔다.

11일 배다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소장 캡쳐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오랜시간 바보같이 참고 또 참아왔던 스토커악플러에 대한 충분한 증거수집 후 이제야 고소진행 완료 했다"고 밝혔다.

 뮤지컬 배우 배다해가 스토커 악플러를 고소했다. [사진=배다해 인스타그램]
뮤지컬 배우 배다해가 스토커 악플러를 고소했다. [사진=배다해 인스타그램]

그는 "최근 뮤지컬과 연극 공연을 하면서도 끊임없이 찾아와 접촉을 시도하며 상습적 협박을 일삼고 지방 공연장 숙소까지 알아내 찾아오곤 했다"라며 "변호사님과 증거를 모으는 동안 신변보호 요청을 하고 신고를 해도 스토커에 대해서는 별다른 조치가 없다는 현실을 깨닫고는 제가 죽어야 이 고통이 끝날까라는 생각에 절망했던 적도 많았다"고 힘들었던 시간을 전했다.

이어 "하지만 다시 힘을 내어 담대하고 당당하게 대응하려고 한다. 한 이상한 사람의 잘못된 행위로 소중한 제 삶이 고통속으로 빠져드는 일은 더는 용납하지 않기로 용기를 내고 있다"라며 "다시는 저처럼 스토킹으로 고통 받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다. 제가 끝까지 힘을 낼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팬들은 '백번 잘한 일이다' '다친 마음이 회복됐으면 좋겠다' '스토커는 참으면 지나가는 게 아니라 빨리 고소해야 한다. 잘했다' '힘내세요' '지치지마시고 항상 응원합니다' 등의 선플로 응원했다.

배다해는 2010년 바닐라루시로 데뷔했다. KBS '남자의 자격'으로 주목받았으며 뮤지컬, 연극 등에 출연 중이다. 최근작은 지난달 선보인 순국열사 유관순 서거100주년 기념 창작연극 '유관순 9월의 노래'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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