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배우 김지훈이 미국 드라마를 불법 다운로드해 시청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과했다.
김지훈은 11일 소속사 빅픽처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시청자 분들께 불편함을 드려 죄송하다. 배우로서 저작권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행동한 점 깊이 사과드린다. 앞으로 더 신중히 행동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다시 한 번 불편 드린 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앞서 김지훈은 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미국 드라마 '레이즈드 바이 울브스'를 시청했다. 하지만 한국에 정식 서비스 되지 않은 드라마에 한글 자막이 삽입된 것을 두고 일각에서는 김지훈이 불법 다운로드해 시청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논란이 커지자 김지훈은 소속사를 통해 사과했다.
'나 혼자 산다' 측은 해당 회차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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