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그남자…' 이준영 "AI 참견로맨스 참신, 도전해보고파"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이준영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에브리원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제작발표회에서 이준영은 "어떤 사건을 계기로 아날로그 감성을 지키며 살고 있는 친구"라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극중 이준영은 생활안전 구조대 소방관 정국희 역을 연기한다.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극본 창작집단 송편, 연출 오미경, 제작 코너스톤픽쳐스)는 만나서는 안될 남자를 가려낼 청진기를 갖게 된 여자들의 절대 공감 스릴 만점 러브 코미디.

이준영은 "요즘 웃을 날이 많이 없었는데 대본 보면서 나도 모르게 웃고 있었다"라며 "AI 참견 로맨스라는 대목이 새로웠다. 이제는 이런 걸 사용해서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생각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10일 밤 10시40분 MBC에브리원, 16일 밤 10시40분 MBC에서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