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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뼈다귀' 이성재 "손자가 벌써 10개월...곧 둘째 손녀 태어나" 깜짝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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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이성재가 손자가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8일 첫 방송되는 채널A '개뼈다귀'에서는 김구라, 박명수, 지상렬이 모여 장호원에 산다는 마지막 멤버의 집으로 향하는 모습이 담겼다.

김구라가 "예능인은 우리 셋 정도면 충분하니 배우일 것"이라고 예리한 ‘촉’을 발동시킨 가운데, 배우 이성재가 마당에 음식을 차려 놓고 세 사람을 맞이했다.

개뼈다귀 [채널A]
개뼈다귀 [채널A]

인사를 나눈 네 사람은 테이블 앞에 앉아 본격적인 근황 토크를 시작했다. 김구라는 "기러기 아빠로 혼자 살지 않나?"라고 물었고, 이성재는 "큰애가 25살인데 결혼해서 손자가 10개월이야. 그리고 곧 둘째 손녀도 태어나"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박명수는 지상렬을 보며 "친구는 할아버지가 됐는데 뭐 해?"라고 물었지만, 지상렬은 부러운 눈빛을 애써 감추고 "난 아내가 없잖아. 근데 솔직히 부럽긴 해"라고 답했다.

이어진 대화에선 김구라의 '두번째 사랑'이 도마에 올랐다. 박명수와 지상렬이 "일단 얼굴부터 좋아졌어"라고 하자 김구라는 "요새 집에서 즐거움도 많고 그러니까"라며 부정하지 않았다.

이에 박명수는 "무슨 즐거움인데?"라고 제대로 캐묻기 시작했고, 김구라의 근황을 잘 몰랐던 이성재는 "재혼했어? 동거하는 거야?"라고 돌직구를 던져 김구라를 당황시켰다. 7시 50분 방송.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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