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이 1라운드 최종전 목표로 경기력 향상과 수비 보완을 언급했다.
흥국생명은 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2020-2021 도드람 V-리그 1라운드 IBK기업은행과 최종전을 치른다.
흥국생명은 지난 3일 현대건설을 꺾으며 개막 후 4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기업은행까지 제압한다면 1라운드를 5연승과 함께 마치게 된다.
박 감독은 기업은행과의 경기에 앞서 "경기력에서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다"며 "좋은 경기력으로 이기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흥국생명은 개막 후 무패 행진을 이어오고 있지만 경기마다 기복이 적지 않다. 지난달 31일 한국도로공사와의 홈 경기에 경우 1, 2세트를 모두 내주며 패배 직전까지 몰리기도 했다.
박 감독은 "매 경기 연속 실점을 내주는 경우가 나오고 있다"며 "이 부분은 선수들과 원인을 분석하고 어떻게 보완할 것인지 계속 얘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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