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영화 '도굴'의 주연배우 이제훈이 'TV쇼 진품명품' 출연 후기를 전했다.
이제훈은 영화 '도굴' 개봉을 앞두고 홍보 프로그램으로 KBS 1TV 'TV쇼 진품명품'을 선택해 화제를 모았다. 29일 진행된 녹화에는 이제훈과 조우진, 임원희가 함께 했다.

30일 오후 서울 삼청동 커피숍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제훈은 "어릴 때 주말마다 즐겨보던 프로그램이었다. 항상 흥분하고 놀라며 봤던 기억이 있는데 20년 넘게 비슷한 포맷으로 이어오고 있다는 게 대단하게 느껴졌다"고 녹화 느낌을 전했다.
그는 "실제 전문가들을 만나서 깜짝 놀랐다. 배우는것도 많았고 오히려 얻어가는 것이 많다는 생각에 감사했고 감동했다"라고 덧붙였다.
'진품명품' 출연 전 임원희는 지인에게 얻은 토기의 감정을 의뢰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과연 성과는 있었을까.

이제훈은 "임원희 형님이 부푼 기대를 갖고 갔다. 예쁘게 포장해서 가져갔는데"라면서 말을 아꼈다. 하지만 곧 "감정 결과는 조만간 TV를 통해 확인해 달라"고 밝혀 기대감을 자아냈다.
영화 '도굴'(감독 박정배)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물. 이제훈 조우진 신혜선 임원희 등이 출연한다.
11월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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