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30일 사직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를 치른다. 롯데의 올 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다.
롯데 구단은 이날 경기를 '루키데이'로 정했다. 2021년 입단 예정인 1차 지명 선수 손성빈(포수)과 2차 1, 2라운드 지명한 김진욱(투수) 나승엽(내야수)가 이날 사직구장을 찾는다.
세 선수 외에 입단을 앞두고 있는 동기 11명도 팬들 앞에서 첫인사를 할 예정이다. 경기 전 손성빈이 시포, 김진욱이 시구자로 나선다. 그리고 나승엽이 시타를 맡는다.
경기 중 이닝 교체 타임 때는 세 선수를 포함한 입단 예정 신인 선수들의 포부를 담은 영상도 전광판을 통해 송출된다.
5회말 종료 후에는 올 시즌 관중 입장 경기 시 진행한 '한성모터스와 함께하는 벤츠를 잡아라' 최종 이벤트가 진행된다. 최종 당첨자 1인을 선정하기 위해 시즌 중 선정된 11명을 대상으로 공개 추첨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롯데 선수들은 이날 경기 종료 후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구단은 "한 시즌 동안 여러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선수들에게 응원과 성원을 보내주신 팬들을 위한 영상과 함께 선수단 전원이 감사 인사가 준비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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