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김희철이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의 공개 저격과 악플 테러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김희철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네티즌이 보낸 DM 캡처본을 올렸다.
이 사진에서 해당 네티즌은 김희철에게 "굳이 4일 전에 올린 거 19시간 전에 또 올리는 심보는", "내가 XX 부자고 나는 한우 이렇게 혼자서 먹는다고 XX한거죠?", "자살해" 등 욕설을 퍼부었다.
또 "팬들은 교통비도 없이 돈 모아서 앨범 사는데 오빠는 한우나 자랑하고 역조공은 해줄 생각도 안 하고"라며 "XX 얼굴 빼면 뭐 할 줄 아냐"고 말했다. 이에 김희철은 "자살은 못하겠음"이라고 적었다.
김희철은 지난 20일과 23일 인스타그램에 횡성한우 먹방 영상을 게재한 바 있다. 이에 이 네티즌이 말도 안 되는 이유로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이 담긴 DM을 보낸 것.
이 뿐만 아니라 가세연은 이날 유튜브 커뮤니티에 "광우뻥 선동 희철아"라며 김희철을 공개 저격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가세연은 "광우뻥으로 국내 사망자 0명. 문재앙 독감 백신 사망자 48명. 희철아! 깨시민 발언도 진영 따지냐? 광우뻥은 개념 발언이고, 문재앙 독감 백신 사망은 무관심이냐? 너같은 놈이 가장 역겨운 것 같다. 희철아! 정말 토악질이 나오는 인간! 김희철!"이라며 비난했다.
또 2008년 김희철이 SBS '인기가요' MC 하차 소감을 밝히면서 촛불시위에 관한 관심을 촉구한 내용을 담은 기사 캡처를 첨부했다. 이는 김희철이 광우병 사태 당시에는 소신을 밝히는 발언을 했음에도 이번 독감 백신 사망과 관련해서는 침묵하고 있다며 맹비난에 나선 것. 하지만 명확한 이유나 내용이 없어 이 글을 접한 많은 이들이 갑론을박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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