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완전체 찐건나블리가 돌아왔다. 셋째 진우 출산을 앞두고 하차한지 9개월 만이다.
25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353회 '사랑은 돌아오는 거야' 편에서는 셋째 진우와 함께 돌아온 찐건나블리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쉴 새 없이 심쿵을 유발하는 찐건나블리의 한도 초과 귀여움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이에 시청률도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슈돌' 방송 시청률은 지난주보다 오르며 수도권 기준 11.6%(2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 시간대 다른 지상파 예능들이 시청률 하락세를 그릴 때 유일하게 상승한 것으로 더욱 주목된다. 또한 찐건나블리의 클립 영상이 공개 직후 계속해서 인기 동영상 순위 1위를 지키며(네이버TV기준) 뜨거운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9개월 만에 찾아온 건나블리는 변함없는 사랑스러움으로 시청자들을 맞이했다. 일어나자마자 VJ들의 텐트를 방문해 "보고 싶었어요"라고 인사를 건네는 아이들의 모습은 카메라 삼촌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살살 녹였다. 이어 오랜만에 안방에서 감상하는 '건나 노래자랑'은 시청자의 마음을 흥으로 가득 채웠다.
이어 모두가 궁금해했던 막내 진우가 잠에서 깼다. 지난 1월 13일 세상에 찾아온 건나블리네 세 번째 선물 진우는 잠에서 깨도 울지 않고 기다리는 순둥함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나은이와 건후를 반 씩 닮은 사랑스러운 아기 천사의 등장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숨에 집중시켰다.
건나블리는 거실에 나온 진우 곁에서 한시도 떨어지지 않았다. 아기가 아기를 귀여워하는 귀여움 폭발 현장이 랜선 이모-삼촌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선사했다. 나은이는 더욱 의젓하게 두 동생을 돌봤고, 건후는 나은이에게 받은 사랑을 그대로 진우에게 주며 내리사랑이 무엇인지 보여줬다.
또한 훌쩍 큰 건나블리의 성장도 눈길을 끌었다. 이제는 카메라에 머리가 닿을 만큼 키가 큰 나은이와 숫자도 척척 잘 세는 건후. 못 본 사이 많이 자란 아이들의 모습이 기특하게 느껴졌다.
오랜 기다림을 보상받는 선물 같은 시간이었다. 이에 시청자들은 "이렇게 사랑스러운 가족이 어디 있을까" "귀여운 아기 천사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천국 같았다" "사랑 넘치는 찐건나블리 가족 덕분에 제대로 힐링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컴백 인사만으로도 다이너마이트급 임팩트를 남기며 시청자의 마음을 초토화시킨 찐건나블리 가족. 더욱 강력해진 사랑스러움과 귀여움으로 돌아온 이들의 다음 이야기가 기대되고 기다려진다.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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