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다.
21일 첫방송된 MBC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비밀 많은 두 남편과 첩보전에 휘말린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문정혁 유인나 주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지훈(문정혁 분)과 강아름(유인나 분)의 첫만남이 그려졌다.
인터폴 비밀 요원으로 임무를 수행하는 전지훈은 동료들과 함께 범인을 잡기 위해 제주도의 한 호텔로 향했고, 미리 준비한 방을 감시하던 중 드레스 디자이너로 출장 중이던 강아름을 목격했다.
강아름이 디자인을 빼돌리려는 사기꾼들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었던 것. 전지훈은 자신이 찾던 범인이 아님에도 사기당하고 있는 사실을 전혀 모르는 강아름을 위해 그를 도와주기로 마음먹었다.
전지훈은 동료들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이에 강아름은 무사히 위기를 벗어날 수 있게 됐다.
강아름을 밀치고 도망가려던 범인을 막아선 전지훈은 강아름에게 드레스 디자인이 담긴 전자기기를 돌려주며 두 사람은 처음으로 마주쳤다. 이 일을 계기로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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