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소속사 메킷레인 레코즈가 소속 아티스트들의 대마 흡연과 관련한 추가 입장을 밝혔다.
19일 방송된 채널A '뉴스A'에서는 2018년 Mnet 힙합프로그램 ‘쇼미더머니777’ 우승자와 준우승자인 래퍼 나플라, 루피, 이들과 같은 소속사인 블루, 오왼, 영웨스트 등이 작년 9월 대마초 흡입 혐의로 적발됐다고 보도했다.
서울경찰청 마약수사계는 지난해 9월 이들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현재 사건은 검찰에 넘겨진 상황이다.
19일 메킷레인 소속사는 이와 관련해 사과와 함께 강력 대처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소변 검사와 관련해 오류가 있었다며 추가 입장을 전했다.
-이하 메킷레인 레코즈 공식 입장
안녕하세요.
메킷레인 레코즈입니다.
최근 당사 소속 아티스트들이 불미스러운 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하여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리며 지난 19일 방송 및 언론 등을 통해 보도된 사건과 관련하여 몇 가지 말씀을 전합니다.
메킷레인 레코즈 소속 아티스트들의 기소유예 처분(대마 흡연 혐의)과 관련하여 당사의 공식입장 중 소변검사 결과에 대한 오류가 있음을 뒤늦게 확인하였습니다.
어제 당사는 아티스트들의 경찰 조사 당시 소변검사 결과에 대해 담당 변호사를 통해 확인 후 모두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달드렸으나, 경찰 조사 당시 나플라, 루피, 블루는 음성 판정을, 오왼과 영웨스트는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 시인을 했기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검사 결과는 알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내부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인력의 교체 등으로 인하여 오류가 발생하여 본의 아니게 사실과는 다른 내용으로 혼선을 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다시 한 번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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