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다예 인턴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가 운영하는 JDC면세점이 20일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동측 증축구역에 신규매장을 오픈했다.
20일 JDC에 따르면, 제주국제공항 대합실 공간 효율화를 위해 현재 면세점 본 매장을 6m 후퇴(set-back)시켜 대합실 공간으로 반납할 예정이다. 대신 축소된 본 매장 공간만큼 국내선 동측 증축구역에 신규 매장을 오픈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동측 매장은 공항 인프라 확충 공사로 증가된 국내선 동측 출발장 입구 동선에 위치해 있어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향수, 패션, 주류, 담배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품목의 브랜드로 매장이 꾸려졌고, 올 11월경 명품 브랜드도 추가로 입점 될 예정이다.
한편, JDC면세점은 내년 상반기에 리뉴얼 오픈을 목표로 본매장 6m 후퇴(set-back)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본 매장 내 전산실 등의 지원시설 이전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윤미향 JDC 영업처장은 "이번 JDC 공항면세점 동측 매장 오픈으로 관광객들의 면세점 이용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만족스러운 쇼핑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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