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이달의 소녀가 '기록소녀들'이라는 수식어에 걸맞는 성장을 약속했다.
이달의 소녀는 19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새 미니앨범 '미드나잇'(12:00)' 쇼케이스를 열고 8개월 만의 컴백을 알렸다.
이달의소녀는 "컴백을 준비하는 기간 동안 데뷔 2주년을 맞이했다"라고 말했고 "세번째 단독콘서트이자 첫 온라인 콘서트를 열게 됐다. 1년 8개월 만에 콘서트이기도 해서 굉장히 설레고 긴장된다"라고 근황과 기대감을 전했다.
이번 앨범은 'With all LOOΠΔs around the world’(세상의 모든 이달의 소녀들과 함께)'라는 슬로건을 통해 세상의 모든 이달의 소녀들은 언제나 함께 있으며 모두가 존엄하고 동등하며 자유를 얻을 가치가 있는 존재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소녀들의 세계관 스토리의 확장을 이야기 한다.
멤버 이브는 "'미드나잇'이라는 앨범 타이틀이다. 달이 소멸하기 전 가장 빛을 발하는 12:00에 단 한 명의 소녀도 억압받지 않는 달빛 향연 속 페스티벌을 개최할 것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인 ‘와이낫?’은 자유롭고 개성 넘치는 자아를 추구하는 스토리가 담긴 업템포 일렉트로 팝 장르의 곡으로, 반복되는 가사가 중독성을 자아낸다. 멤버들의 파격 변신과 화려한 스타일링이 돋보인다.
이달의 소녀는 "미드나잇 페스티벌이라는 콘셉트에 어울리게 헤어컬러가 파격적이다. 글리터와 파츠를 통해 화려한 메이크업을 선보인다"라고 설명했다.
멤버 진솔은 "이달의 소녀가 컨셉트적인 노래와 퍼포먼스로 알려져있다. 그런 장점을 잘 표현하기 위해 헤어컬러 변신 같은 스타일링도 하고, 제스처와 표정도 좀 더 노력을 했다"라고 이번 앨범의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이달의 소녀는 지난 2월 발매한 '해시'(#)의 타이틀곡 '소 왓(So What)' 활동을 통해 자체 기록들을 경신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번 앨범 역시 '기록소녀들'에 걸맞는 성장을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이달의 소녀는 미드나잇 앨범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를 묻자 "빌보드 메인차트 진입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매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게 됐는데, 새로운 기록을 경신하면서 '기록소녀들'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면서 다양한 콘셉트가 어울리는 그룹, 독보적인 걸그룹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라고 당차게 말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얻고 싶은 성과에 대해 묻자 "'해시' 앨범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기록소녀들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강박적인 퍼포먼스와 높은 완성도를 통해 또한 기록을 경신해 완성형 소녀들이라는 수식어를 듣고 싶다"라고 답했다.
이달의 소녀는 이날 오후 6시 세 번째 미니앨범 '미드나잇’(12:00)'을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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