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농구인 이충희가 아내 최란의 가수 활동 지원과 관련된 일화를 밝혔다.
이충희는 19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아내 최란과 함께 출연했다.
최란은 지난 7월 트로트 앨범 '그럴 줄 알았지'를 '홍춘이'라는 예명으로 발표했다.
'홍춘이'는 지난 2000년 MBC에서 방영됐던 드라마 '허준'에서 최란이 맡았던 배역 이름이다.
이충희는 "감독 생활할 때 어디 가면 최란 남편보다 홍춘이 남편으로 불릴 때가 많았다"며 "오히려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이름인 것 같아 홍춘이를 예명으로 추천했다"고 말했다.
이충희는 또 "아내의 매니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우리 홍춘이 씨 잘 부탁드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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