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박근형이 아들 윤상훈의 연예계 데뷔를 반대했지만 손자의 '연기자 길 걷겠다' 선언에는 흔쾌히 찬성했다고 밝혔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나이와 장르 불문 '힙생 힙사' 4인 박근형, 박휘순, 로꼬, 크러쉬와 함께하는 '힙로병사의 비밀' 특집으로 꾸며진다.
박근형은 아들과 손주 '삼대 연기자 가문'을 이루게 된 배경을 고백할 예정이어서 호기심을 키운다. 그의 아들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출연하고 싱어송라이터로도 활약 중인 배우 윤상훈이다.
박근형은 자신과 같은 길을 걷고자 한 아들에게 "호적에서 파버린다고 싸우고 난리가 났었다"고 반대했다고. 반면 "손주는 키가 180cm가 훌쩍 넘고 준수하다"고 자랑을 늘어놓는 등 '극과 극' 반응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연기만큼 패션 센스도 후배들 못지않게 트렌디한 박근형은 스타일에 변화를 주던 당시 겁이 나기도 했지만, 이제는 되레 패션 감각을 지적하는 절친 신구와 백일섭의 이야기를 귓등으로도 듣지 않는 이유를 고백하기도 했다.
또 최근 저예산 영화에 푹 빠졌다는 영원한 '현역 배우' 박근형은 공로상이 제일 언짢다고 밝히며 "공로상 너나 해!"라고 울컥한 사연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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