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신인상 수상...대세 성장 입증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위클리(Weeekly)가 데뷔 첫 신인상을 차지하며 '대세 성장'을 입증했다.

위클리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위클리가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올해의 신인 여자아이돌상'을 수상, 데뷔 단 3개월 여 만에 첫 신인상을 거머쥐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대국민 브랜드 투표를 통해 한 해를 빛낸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이번 시상식은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9일까지 소비자 투표가 진행돼 쟁쟁한 각 분야 수상자가 선정됐다.

지난 6월 30일 전격 데뷔한 7인조 신예 걸그룹 위클리는 데뷔 곡 'Tag Me (@Me)' (태그 미) 발표 직후부터 국내외 K팝 팬들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2020년 신인 걸그룹 데뷔팀 중 최고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며 단숨에 K팝 '슈퍼 루키'로 떠올랐다.

특히 위클리는 오는 13일, 신곡 '지그재그(Zig Zag)'로 대대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하기 앞서 소비자가 직접 뽑은 첫 번째 ‘신인상'을 차지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더하고 있다.

수상과 관련해 위클리는 "데뷔 한지 이제 3개월을 막 지난 것 같은데 이렇게 의미 있는 상을 받을 수 있어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더욱 성장하고 노력하는 위클리의 모습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13일부터 시작될 컴백 활동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당찬 각오와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13일, 타이틀 곡 '지그재그'를 포함 미니 2집 '위 캔(We can)'을 발표하는 위클리는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에 이어 12일 오후 2시, 재킷 촬영현장 비하인드 포토를 깜짝 공개하는 등 연이은 티저콘텐츠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상승시킬 예정이다. 일곱 멤버들의 설렘과 '해피 에너지'를 가득 담은 이 비하인드 포토는 위클리 공식 네이버 포스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