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슬기 심리섭 부부가 신혼집을 최초로 공개했다.
6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배슬기 심리섭 부부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두 사람은 입주한 지 한달된 신혼집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넓은 거실, PC방을 방불케하는 게임방, 호텔같은 침실 등 어마한 규모에 출연진들은 놀라워했다.
배슬기는 "도곡동이고, 전세다"고 밝혔다. 이날 두 사람은 전기세로 옥신각신했다. 한달 전기료가 42만원이 나왔던 것.
배슬기는 "남편이 열이 많아 방마다 에어컨을 틀어놓는다. 나는 추워서 가을옷을 입고 있다"고 말했다.
배슬기는 남편에게 "에어컨 끄라고 하지 않았냐"고 화를 냈고, 심리섭은 그런 배슬기에게 백허그를 하며 애교를 부렸다. 배슬기는 결국 남편의 애교에 화를 풀었다.
이후 배슬기는 심리섭에게 운동방 청소를 부탁했다. 이어 두 사람은 배슬기 물건을 놓고 논쟁을 시작했다.
배슬기가 애착 가방이라 버리지 못한다고 하자 심리섭은 "전남친이 사준 거냐"고 말했고, 배슬기는 "추억이 있는 물건들을 못 버린다. 중학교 교복까지 다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배슬기 심리섭은 배슬기 엄마의 추천으로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배슬기 엄마는 "영상 보고 공유해줬다"고 했고, 배슬기는 "저도 팬이 돼서 영화 '접속'처럼 이메일로 연락했다"고 밝혔다.
이후 두 사람은 교재하기로 한 후 두달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배슬기는 "제가 세 번 정도 거절했다. 전 결혼 생각이 없었다. 근데 대화하다보니 결혼 상대란 생각이 자꾸 들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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