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이 부상을 털고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 나설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과 해리 케인(27, 잉글랜드), 에릭 라멜라(28, 아르헨티나)로 최전방 공격 라인을 구성했다.
탕귀 은돔벨레(24, 프랑스), 무사 시소코(31, 프랑스), 호이비에르(25, 덴마크) 등이 중원에서 뒤를 받친다.
토트넘은 현재 1승 1무 1패, 승점 4점으로 EPL 13위에 머무르고 있다. 이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는다면 단숨에 상위권 도약이 가능하다.
손흥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시즌 6호골 사냥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현재 리그에서 4골,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1골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28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EPL 3라운드 홈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지만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되기 전까지 두 차례나 골대를 맞추는 등 좋은 컨디션을 과시했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