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복면가왕' 김경진이 출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화제의 가왕 '부뚜막 고양이'와 추석을 맞이해 찾아온 복면가수 8인의 스페셜 듀엣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1라운드 세번째 대결에서는 장구소녀와 아쟁총각이 별 '안부'를 함께 열창하며 맞대결을 선보였다. 그 결과 장구소녀가 20-1로 아쟁총각을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아쟁총각의 정체는 개그맨 김경진이었다. 김경진은 모델 전수민과의 신혼생활을 언급하며 "너무 행복하다. 요리는 둘 다 못 하지만 라면 하나를 먹어도 행복하다. 사막을 걷는다 해도 꽃길이라 생각될 만큼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경진은 "악플에 시달려서 방송을 쉰 적이 있다. 포기해야 하나 고민을 했는데 김구라가 꼭 일 년에 한 번씩 방송에 불러줬다.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해줬다"고 김구라를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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