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이강인(19, 발렌시아)이 2경기 연속 경기에 나섰지만 팀 패배 속에 고개를 숙였다.
이강인의 소속팀 발렌시아는 4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에서 열린 2020-2021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 레알 베티스와의 홈 경기에서 0-2로 졌다.
발렌시아는 전반 19분 베티스에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실점 이후 적극적인 공격에 나섰지만 베티스의 수비 라인을 뚫지 못했다.
발렌시아는 후반 10분 이강인을 교체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이강인은 오른쪽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하지만 발렌시아는 후반 29분 베티스에게 추가골을 내주면서 스코어는 0-2까지 벌어졌다.
만회골을 얻기 위해 경기 종료 직전까지 강공을 이어갔지만 0-2로 무릎을 꿇었다.
발렌시아는 이날 승점 추가에 실패하며 2승 1무 2패, 승점 7점으로 라리가 6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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