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나훈아 콘서트에 무한 감동 "존경합니다, 멋지세요"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이특이 나훈아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이특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대단하시다. 존경합니다. 멋지세요"라며 KBS 2TV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방송의 한 장면을 찍어 게재했다.

이어 "오래 오래 좋은 노래 들려주세요. 나훈아 선생님"이라고 덧붙였다.

나훈아는 지난 30일 방송된 KBS 2TV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에 출연해 올해 나이 74세가 믿기지 않는 카리스마와 체력, 노련한 무대 매너를 뽐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나훈아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고 다시 한번 힘을 내자는 취지에 공감해 노개런티로 출연을 결정했다.

특히 이번 방송은 재방송은 물론 온라인 다시보기 서비스도 없는 '단 한 번의 공연'이라고 알려지면서 더욱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에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29%라는 놀라운 시청률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