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아내 류이서, 결혼 프러포즈도 먼저 '직진♥'…풀스토리 공개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전진 아내 류이서 씨가 '동상이몽2'서 최초 공개됐다.

2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2'에서는 전진 류이서 부부의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 풀스토리가 공개됐다.

이날 전진은 류이서를 처음 만났던 당시를 회상하며 "첫눈에 반했다. 반한 정도가 아니라 심장이 멎는 느낌이었다. 첫눈에 이 사람이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반면 류이서는 "처음에는 남자로 생각 안했다. TV에서 볼 때는 잘 노는 사람이구나 싶었는데 생각보다 진지했다"고 털어놨다.

이후 두 사람은 조용한 연애 끝 지난 9월 초 혼인신고를 하고 27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이 사는 신혼집 역시 '동상이몽2'에서 모두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류이서는 결혼 프러포즈를 먼저 준비했다는 사실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류이서는 "오빠가 만날 때부터 빨리 결혼해서 아이 낳자는 말을 많이 했다. 그래서 프로포즈는 내가 준비했다. 내가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았다"고 말했다.

전진은 류이서의 프러포즈를 본 순간을 회상하며 "기분이 너무 좋고 이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좋은 남편, 아빠가 돼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