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10월 오프라인 공연을 취소하고 온라인으로만 진행한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는 25일 공식 SNS에 'BTS MAP OF THE SOUL ON:E 오프라인 공연 취소 안내'라는 제목의 공지문을 게재했다.
빅히트 측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많은 관객을 모실 수는 없지만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조금이나마 마련하고자 이번 오프라인 공연을 계획했다. 그에 따라 방역 당국이 제시하는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 모두 안전한 환경에서 오프라인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해오고 있었다"라며 "그러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 이후 현재까지 집합, 모임, 행사와 관련한 제한조치가 유지되고 있고 적용 가능한 별도 가이드라인도 없어 오프라인 공연이 사실상 어려운 실정"이라고 알렸다.
이어 "이에 오프라인 공연 없이 온라인으로만 본 공연을 진행하고자 한다. 오프라인 공연을 간절히 기대해오신 팬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라며 팬들의 양해를 구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10월 오프라인과 온라인 스트리밍을 동시에 진행하는 'BTS MAP OF THE SOUL ON:E' 공연 계획을 전한 바 있다. 오프라인 공연은 취소됐으며, 온라인 콘서트는 10월 10일 오후 7시와 11일 오후 4시 양일간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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