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지난 주말 4골을 폭발시켰던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이 영국 현지 언론으로부터 활약상을 인정받았다.
영국 매체 'BBC'는 22일(한국시간) 축구 분석가 가스 크룩스가 선정하는 이주의 선수 11명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3-4-3 포메이션에서 리버풀의 사디오 마네(28, 세네갈), 에버튼의 도미닉 칼버트-르윈(23, 잉글랜드)과 함께 최전방 쓰리톱 공격수로 선정됐다.
손흥민은 앞서 지난 20일 사우샘프턴과의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4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5-2 승리를 견인했다.
손흥민은 2015-2016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에 합류한 뒤 공식 경기에서 처음으로 해트트릭과 함께 4골을 기록하는 기쁨을 맛봤다.
도미닉 칼버트-르윈과 함께 EPL 득점 부문 공동 선두에 오르는 등 토트넘 입단 이후 최고의 플레이를 선보였다.
가스 크룩스는 "손흥민은 전반 종료 직전 동점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경기 흐름을 바꿔놨다"며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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