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기안84, 한달만에 등장 "심려 끼쳐 죄송...제가 많이 부족하다" 사과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기안84가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사과했다.

1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기안84가 오랜만에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이시언은 눈을 못 맞추며 "같이 말 섞었다가 나도 같이 묶일까봐"라고 농담을 했다.

기안84는 한참 더듬거리다 "내가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 죽을 때까지 완벽해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며 "심려를 끼처드려 무지개 회원들과 시청자들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박세리는 기안84를 보며 "살이 빠진 거 같다"며 "사람은 죽을 때까지 배우는 거다. 나도 아직 배우고 있다"고 위로했다.

박나래는 "대접에 소주만 마시더라. 바닥에서"라고 말했고, 기안84는 "바닥이 편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