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의 기량이 축구 게임에서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톱 클래스로 인정받았다.
손흥민은 11일(한국시간) EA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게임 'FIFA21' 선수 능력치 상위 100명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87점을 부여받아 EPL 내에서 11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손흥민은 리버풀의 호베르투 피르미누(29, 브라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페르난데스(26, 포르투갈)를 비롯해 앙투안 그리즈만(28, 프랑스, FC 바르셀로나), 루이스 수아레즈(33, 우루과이, FC 바르셀로나), 제이든 산초(20, 잉글랜드, 도르트문트) 등 세계적인 공격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지난 시즌 EPL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더 브라위너(29, 벨기에)는 91점으로 'FIFA21'에서도 EPL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았다.
'FIFA21' 최고의 능력치는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33, FC 바르셀로나)였다. 메시는 93점을 받아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포르투갈, 유벤투스)를 1점 차로 제쳤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