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3년 연속 한국방송대상 가수상을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10일 MBC를 통해 녹화 중계된 제47회 한국방송대상에서 가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연속 가수상을 품에 안게 됐다.
방탄소년단은 "3년 연속으로 한국방송대상에서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한국방송대상은 방송 3사 뿐 아니라 우리나라 지상파 방송사가 모두 참여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알고 있다. 귀한 상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국은 "항상 우리와 함께 해주시는 아미(팬클럽명) 여러분 고맙고 사랑한다. 아미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고 나아갈 수 있는 힘을 받는다. 서로에게 힘이 되는 존재로 오래 이 길을 걸어갔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MBC '놀면 뭐하니' 김태호 PD는 개인 부문 프로듀서상을 수상했다.
김태호 PD는 "뜻깊고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우리 프로그램은 유재석을 포함해 라섹, 유산슬, 유두래곤 등 많은 분들이 함께 한다. 지미유와 환불원정대 모두에게 영광 돌린다. 백신처럼 강력한 웃음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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