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TV는 사랑을 싣고' MC 김원희와 현주엽이 초대하고 싶은 스타로 방탄소년단, 방시혁 대표, 허재, 안정환, 다니엘 헤니 등을 꼽았다.
9일 오전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새 MC 김원희와 현주엽이 참여했다.
이날 진행자는 '초대하고 싶은 스타'로 "방탄소년단 어떠냐"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원희는 "안나오면 손해"라며 "방탄소년단 소속사 대표인 방시혁 씨는 방송에서 본적이 있다. 대표님도 안나오면 손해다"라고 했다.
현주엽은 "가까운 사람들부터 초대하고 싶다. 허재, 안정환, 다니엘 헤니"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현주엽은 자신의 매력으로 "정형화 되지 않은 자연스러움"을 꼽으며 "옆집 형이나 아저씨같은 모습이 장점"이라고 했다.
KBS의 장수 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는 의뢰인이 가슴 속에 품고 있던 추억 속의 주인공 또는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던 인물을 찾아 만나게 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6월 잠정 휴식에 들어갔다가 3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다시 돌아왔다.
'TV는 사랑을 싣고'가 9일 오후 8시30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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